•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엄마의 이혼 후 스킨십 거부하는 4살 딸…오은영 처방은?

등록 2024.05.24 04: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24일 오후 8시1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이혼 후 엄마의 스킨십을 거부하며 떼가 멈추지 않는 4세 딸' 사연이 공개된다. (사진=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 제공) 2024.05.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4일 오후 8시1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이혼 후 엄마의 스킨십을 거부하며 떼가 멈추지 않는 4세 딸' 사연이 공개된다. (사진=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 제공) 2024.05.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부모의 이혼 후 떼쟁이로 변해버린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된다.

24일 오후 8시1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이혼 후 엄마의 스킨십을 거부하며 떼가 멈추지 않는 4세 딸'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애교쟁이 4세 딸과 2세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가 등장한다. 엄마는 과거 주변의 부러움을 살 정도로 순했던 금쪽이가 3달 전 부모의 이혼 후 떼쟁이로 변했다고 밝혔다. 눈 뜨는 순간부터 시작된 생떼는 땀범벅이 될 때까지 멈추지 않아 목소리가 다 쉴 정도라고.

관찰된 일상 영상은 유치원에서 문제없이 생활하는 금쪽이 모습으로 시작한다. 그런데 하원하던 중 유치원 가방을 직접 들겠다고 떼를 쓰기 시작하더니 이어 현관문 앞에서는 집에 들어가지 않겠다며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는다. 금쪽이는 이유를 바꿔가며 한 시간 가량을 울면서 떼를 쓴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엄마의 스킨십을 거부하는 금쪽이의 모습이 포착된다. 엄마와 과자를 나눠 먹으며 기분 좋은 일상을 보내던 중, 뽀뽀해달라는 엄마의 말을 곧바로 거부한다. 평소 엄마가 얼굴을 만지기만 해도 물티슈로 닦아버리곤 한다는 말에 금쪽이의 행동에 대한 의문이 커져만 간다.

한편 주말을 맞아 아이들을 만나러 온 아빠는 오랜만에 가족 외식에 나선다. 하지만 엄마, 아빠는 서로 다른 훈육관으로 부딪히기 시작한다. 좁혀지지 않는 의견 차이에 대화는 결국 싸움으로 이어지고, 엄마는 결국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이혼 후에도 이어지는 갈등이 아이들에게 불안을 일으킬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