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청소년지원재단, 청소년 육성·보호 유공 대통령표창 수상

여성가족부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서

청소년 기관이 받을 수 있는 최고 권위 표창

[창원=뉴시스]경남도 출연기관인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관계자들이 23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주관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서 2024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제공) 2024.05.23.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 출연기관인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이 23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열린 여성가족부 주관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서 2024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포상은 여성가족부에서 청소년의 달인 매년 5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에게 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한 개인·단체 등에 수여한다.

특히 대통령표창은 청소년 기관이 받을 수 있는 최고 권위의 표창이다.
 
경남청소년재단은 2006년 법인 출범 이후 공적 서비스 전달체계로서 ▲수요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 제공 ▲청소년 환경 변화에 맞는 현장 중심 정책 제공 ▲민관협력 확대를 통한 청소년 참여, 복지, 보호 분야별 네트워크 강화 등 경남 청소년정책의 실행력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올해는 경상남도 위기청소년 종합지원계획인 '마음튼튼 청소년 미래탄탄 경남'을 수립·시행하는 첫해인 만큼, 정책 실행기관인 청소년재단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것은 더욱 큰 의미가 있다.
 
경남청소년지원재단 홍순경 원장은 "이번 수상은 청소년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직원 모두가 함께 애쓴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임과 동시에 희망인 만큼 경남 청소년의 튼튼한 마음과 탄탄한 미래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 신종우 복지여성국장은 "경남도를 믿고 청소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일에 동참해 주신 많은 분의 노력이 큰 상으로 보답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면서 "경남도와 경남청소년재단은 청소년이 이 시대의 주인공임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청소년의 목소리에 계속 귀 기울여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2024년 국비 공모사업인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 고위기 청소년 집중 클리닉 운영사업, 찾아가는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 사업 등 청소년 대상 맞춤형 지원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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