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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졸업생 김남호 씨 '도로 및 공항기술사' 국가자격 취득

등록 2024.05.23 18: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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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계 최고 등급의 국가기술자격 검증

㈜다산컨설턴트 도로공항부 과장 재직

[창원=뉴시스]국립창원대 건설시스템공학전공 졸업생 김남호 씨. 현재 ㈜다산컨설턴트 도로공항부 과장으로 재직하고 있다.(사진=국립창원대 제공) 2024.05.23.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국립창원대 건설시스템공학전공 졸업생 김남호 씨. 현재 ㈜다산컨설턴트 도로공항부 과장으로 재직하고 있다.(사진=국립창원대 제공) 2024.05.23.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립창원대학교는 건설시스템공학전공 졸업생인 김남호 ㈜다산컨설턴트 도로공항부 과장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도로 및 공항기술사' 국가기술자격 검정에 최종 합격했다고 23일 전했다.

'도로 및 공항기술사'는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에 입각한 도로 및 공항의 계획, 연구, 설계, 분석, 시험, 운영, 시공, 평가 등을 담당하는 기술계 최고 등급의 국가기술자격이다.

김 과장은 지난 2017년 ㈜다산컨설턴트에 입사해 교량, 터널, 지반, 교통 등 분야별 전문적인 의견과 지역주민, 지자체 등 의견까지 종합적으로 조율하고 이해하여 최적의 도로를 계획·설계하는 종합 엔지니어링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 과장은 "다양한 전문 지식을 요구하는 도로 및 공항기술사 시험을 준비하면서 대학 재학 중 학습했던 클로소이드, 좌표계, 토질, 시공, 연약지반, 수압, 배수 흐름 등이 전문적 지식 이해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모교 후배들에게 "지금 당장에는 수업을 듣는 이유가 학점이 목표일지 모르지만, 사회에 나와서 단단한 내적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는 재학 중 공부하고 있는 그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와 재학 중 전공교과 학습을 바탕으로 자기 적성에 맞는 전문분야를 선택하는 것이 졸업 후 진로 준비에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건설시스템공학전공 오상호 주임교수는 "졸업생 중 상당수가 사회기반시설물의 계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면서 "특히 김남호 졸업생은 '도로 및 공항 분야'의 첫 기술사 합격으로 재학생은 물론 학과의 큰 자랑이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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