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임진왜란 제432주년 '충렬사 제향' 봉행

25일 오전 10시 충렬사

초헌관 박중묵 시의회 부의장

[부산=뉴시스] 2023년 5월 25일에 봉행된 임진왜란 제431주년 충렬사 제향 (사진=부산시 제공) 2024.05.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임진왜란 발발 432주년을 맞아 25일 오전 10시 충렬사 본전과 의결각에서 ‘충렬사 제향’을 봉행한다.

제향은 양덕진 충렬사 안락서원의 집례로 제관은 ▲초헌관(박중묵 부산시의회 부의장) ▲아헌관(정재우 부산진첨절제사 정발 장군 후손대표, 이명남 성균관여성유도회 부산시 회장) ▲종헌관(강인중 시민 제관) ▲축관(김정환 충렬사 안락서원) 등 9명이다.

제향 봉행 과정은 LED 전광판으로 실시간 중계 된다.

이날 행사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회 의원, 유림, 선열의 후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충렬사에는 동래부사 충렬공 송상현, 부산진첨사 충장공 정발, 다대진첨사 윤흥신을 비롯해 임진왜란 당시 왜적과 싸우다 전사하신 민·관·군 등 호국선열 93신위가 모셔져 있으며, 시는 매년 5월 25일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기 위해 충렬사 제향을 봉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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