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말라리아 진단기관 58개소 확대·지정
![[파주=뉴시스] 말라리아 진단기관. (사진=파주시 제공) 2024.05.25 photo@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4/05/24/NISI20240524_0001558439_web.jpg?rnd=20240524110949)
[파주=뉴시스] 말라리아 진단기관. (사진=파주시 제공) 2024.05.25 [email protected]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시민들이 거주지 근처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검사받을 수 있도록 '우리 동네 말라리아 진단기관'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기존 44개소에서 14개소를 늘려 58개소로 확대했다.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는 말라리아 환자를 간편하고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손끝 혈액 채취로 15~20분 이내 감염 여부 확인이 가능한 진단 기구다.
양성일 때 추가 혈액 검사를 통해 확진 검사를 시행하며, 말라리아 검사가 가능한 우리 동네 말라리아 진단기관(병의원)은 파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말라리아는 4~10월 사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열성질환으로, 모기에게 물린 후 오한, 발열, 발한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며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예방법으로는 ▲야간활동 자제 ▲야외활동 시 밝은색의 긴 옷 착용▲기피제, 살충제 사용▲방충망 정비▲집주변 모기서식지 제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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