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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한반도에 핵무기 전진 배치할 계획 없다"

등록 2024.05.31 06:34:15수정 2024.05.31 06: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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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의 인태 미사일 배치하면 '핵억지력 추가 조치' 러 입장에 대응

[워싱턴=뉴시스]베단트 파텔 미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이 지난 8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그는 30일(현지시각) 한반도에 핵무기를 전진배치할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다. (사진=국무부 유튜브). 2024.5.31.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뉴시스]베단트 파텔 미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이 지난 8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그는 30일(현지시각) 한반도에 핵무기를 전진배치할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다. (사진=국무부 유튜브). 2024.5.3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미 국무부가 30일(현지시각) 미국이 한반도에 핵무기를 전진 배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베단트 파텔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에 미사일을 배치할 경우 러시아도 핵억지력 측면에서 추가 조처에 나설 수 있다고 밝힌 러시아 측 입장에 대한 질문에 그같이 답했다.

한편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발표, 북한이 최근 정찰위성 및 탄도미사일을 잇달아 발사한 것을 “가능한 가장 강력한 표현으로 규탄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우리는 북한이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하고 이를 위반하는 모든 활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지난 27일 정찰위성을 발사했으나 실패했고 29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발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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