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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DA, 대만 투자 왜?…TSMC와 완벽한 반도체 생태계

등록 2024.06.11 16: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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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롄허보 질문에 두 가지로 요약 답변

[서울=뉴시스]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일 저녁 국립대만대학교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4' 기조연설에서 차세대 GPU '루빈(Rubin)'을 오는 2026년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엔비디아 유튜브 홈페이지 캡처) 2024.06.1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일 저녁 국립대만대학교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4' 기조연설에서 차세대 GPU '루빈(Rubin)'을 오는 2026년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엔비디아 유튜브 홈페이지 캡처) 2024.06.1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세계 인공지능(AI) 칩 선두 업체 엔비디아(NVDA)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대만의 지정학적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대만에 투자하는 이유는 두 가지라고 했다.

하나는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 TSMC, 또 하나는 완벽한 반도체 생산 생태계다.

대만 롄허보는 11일 젠슨 황에게 대만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두렵지 않은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하는 이유를 물었더니 두 가지로 요약했다고 전했다.

“TSMC는 기술, 전문성, 생산 유연성을 갖춘 세계에서 가장 앞선 파운드리(주문생산) 업체다. 엔비디아는 TSMC와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서로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고 있으며 효율적으로 협력할 수 있다.”

그는 이어 “대만은 웨이퍼 파운드리, 패키징, 테스트부터 시스템 조립까지 모든 것을 포괄하는 완전한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생태계에서 엔비디아는 “필요한 모든 리소스와 서비스를 신속하게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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