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북 최고 10㎝ 눈…낮 1~4도 강풍·풍랑 특보

등록 2025.12.25 06:52:3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북 전주시 전주오거리문화광장에 성탄트리를 비롯한 조명들이 일대를 밝게 비추고 있다.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북 전주시 전주오거리문화광장에 성탄트리를 비롯한 조명들이 일대를 밝게 비추고 있다. [email protected]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성탄절인 25일 목요일 전북자치도 하늘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전주기상청에 따르면 낮부터 서해안과 정읍·순창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은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이번 눈은 26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예상 적설은 3~8㎝(서해안 10㎝ 이상)이다. 그 밖의 지역은 0.1㎝ 미만의 눈이 날리겠다.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겠고, 눈이 쌓이고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은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다.

아침 최저기온은 -5~0도로 전날보다 2~4도 낮다. 진안 -5도, 무주·장수 -4도, 완주·임실·익산 -3도, 전주·남원·순창·정읍·군산·김제 -2도, 부안 -1도, 고창 0도다.

낮 최고기온은 1~4도로 전날보다 2~4도 낮겠다. 진안·장수 1도, 무주·임실 2도, 전주·남원·순창·군산·김제 3도, 완주·익산·정읍·부안·고창 4도 분포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주의보가 발표 가능성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대기질은 (초)미세먼지 '오전 한때나쁨-오후 좋음' 수준이다. 식중독지수는 발생 가능성이 중간인 '주의' 단계다. 체감온도는 오전 7시~오후 2시에 가장 낮다.

군산항(오식도동) 물때는 한꺽기로 만조는 오전 5시58분(545㎝), 간조는 낮 12시27분(87㎝)이다. 일출은 오전 7시42분, 일몰은 오후 5시25분이다.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인 서해남부북쪽먼바다에는 바람이 시속 30~65㎞(초속 9~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5m(최대 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