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유찰' 가덕도신공항, 올해 중 착공 가능할까
공단 19일 조달청과 협의해 재공고 추진…18일간 진행
단독응찰시 이후 관계기관 협의해 수의계약 여부 결정
![[부산=뉴시스] 가덕도 신공항 여객터미널 조감도. (사진=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제공) 2025.03.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30/NISI20250330_0001804655_web.jpg?rnd=20250330213307)
[부산=뉴시스] 가덕도 신공항 여객터미널 조감도. (사진=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제공) 2025.03.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지난 16일 조성공사 입찰을 마감한 결과 대우건설 컨소시엄 1곳이 단독 응찰하면서 유찰돼 재공모가 추진된다고 19일 밝혔다.
공단은 국가계약 관련 법령과 규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조달청이 재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며 이르면 이날 재공고를 시작해 내달 6일께 마무리할 전망이다. 재공고기간은 18일간 진행된다.
재입찰 공고에도 단독응찰일 경우 이후 관계기관이 협의해 수의계약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재입찰 공고에도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단독 응찰일 경우 3차 공고 대신 수의계약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가덕도신공항은 우선협상대상자였던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사업에서 이탈한 바 있다. 당초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가덕도신공항은 2035년 6월 개항을 목표로 추진됐지만 전 정부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이유로 2029년 12월 조기개항, 2031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기간을 앞당기면서 공사기간 단축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현대건설이 사업을 포기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지난해 4월 국토교통부가 제시한 공사기간 84개월보다 2년 더 긴 108개월의 기본설계를 제출했다. 연약지반 안정화에 최소 17개월이 필요하고, 공사 순서조정 등을 고려할 경우 총 24개월 추가 공사기간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도 공사비와 공사기간을 현실화해 공사비를 10조7000억원으로 증액하고, 공사기간도 84개월에서 106개월로 확대했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도 경쟁입찰을 위해 공동계약 시 시공능력평가액 상위 10대 건설사의 공동수급체 구성을 3개사 이내로 허용하도록 규정을 완화했다.
공단 관계자는 "조달청과 협의해 최대한 빨리 재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다"라며 "이르면 19일과 20일 내 실시해 2월6일 마감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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