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10일 0시 정식 개통
![[부산=뉴시스] 부산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사진=부산시 제공) 2026.0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09/NISI20260209_0002058676_web.jpg?rnd=20260209071811)
[부산=뉴시스] 부산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사진=부산시 제공) 2026.02.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시은 오는 10일 0시 부산 내부순환도로의 마지막 구간인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가 개통된다고 9일 밝혔다.
전면 개통에 앞서 시는 9일 오후 2시 만덕~센텀 고속화도로의 시작점인 만덕IC에서 개통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통식은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과 전재수(북구갑)·김미애(해운대을)·박성훈(북구을)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공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소개, 사업경과 보고, 기념사, 축사, 기공식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는 북구 만덕동(만덕대로)과 해운대구 재송동(수영강변대로)을 연결하는 총연장 9.62km의 왕복 4차로의 터널로, 국내 최초 전차량 통행이 가능한 대심도 지하도로다.
이는 국내 최초 지하 40m 이상 깊이에 건설돼 모든 차량이 통행할 수 있는 도심통과 지하도로로서 지상 교통과 완전히 분리된 새로운 교통축을 형성하며 지상 중심의 교통체계를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첨단 환기·배수·화재안전 시스템이 적용돼 안전성과 쾌적성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7년에 걸친 공사 과정에서 지반 안정화, 초정밀 굴착 기술, 스마트 안전 모니터링 등 최신 공법이 총동원돼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시는 전했다.
이번 도로 개통을 통해 만덕에서 센텀까지 기존 40분 이상 걸리던 이동 시간은 10분대(11.3분)로 획기적으로 단축돼 물류 이동의 부담이 줄고, 부산 전역의 교통 흐름도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또 연간 통행비용 648억원 절감, 생산유발효과 1조2332억원, 고용창출 9599명 등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는 오는 19일부터 통행료가 부과된다. 만덕IC에서 센텀IC 통과 기준 출근 시간인 오전 7시부터 12시, 퇴근 시간인 오후 4시부터 9시까지는 승용차 기준 2500원이 부과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에 개통되는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는 국내 최초 전차량 통행이 가능한 대심도 지하도로로 부산 교통체계 전환의 상징적인 사업"이라며 "부산의 물류·산업 인프라와 동부산의 센텀시티, 해운대·기장의 관광·첨단산업이 더욱 빠르게 연결되면서 지역 경제 전반의 시너지와 활력도 크게 높아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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