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후 습관처럼 마셨는데"…프로틴 음료의 뜻밖의 경고
등록 2026.07.27 1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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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사진출처: 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우연지 인턴기자 = 충분한 수분 보충 없이 프로틴(단백질) 음료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26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퍼레이드는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프로틴 파우더 섭취는 체내 수분 요구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는 "우리 몸은 단백질을 소화하고 대사하는 과정에서 평소보다 많은 수분을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단백질이 대사될 때는 요소와 같은 질소 노폐물이 생성되며 신장은 이러한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하는데, 단백질 섭취량이 많아지면 노폐물을 처리하는 데 필요한 수분량도 늘어난다는 것이다.
전문가는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은 채 프로틴 음료를 반복적으로 섭취하는 습관에도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물 대신 프로틴 음료나 커피만 마실 경우 필요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지 못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품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광고 문구와 충분한 수분 섭취는 별개의 문제"라며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할 때도 물을 따로 마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탈수 증상으로는 갈증, 피로, 현기증, 두통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전문가는 기온이 높고 땀 배출량이 많은 여름철에는 단백질 섭취량과 함께 수분 섭취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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