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아틀레티코 이적한 이강인, 한국서 맨시티 상대로 데뷔전 갖나

등록 2026.07.28 06:00:00

지난 25일 프랑스 PSG 떠나 아틀레티코행

스페인 매체 "이강인, 곧 팀 합류할 예정"

30일 헤타페·1일 맨유·9일 맨시티와 친선전

[서울=뉴시스]이강인,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입단. (사진=AT마드리드 소셜미디어 캡처) 2026.07.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강인,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입단. (사진=AT마드리드 소셜미디어 캡처) 2026.07.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핵심 미드필더' 이강인(30)이 한국 팬들 앞에서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강인은 지난 25일(한국 시간)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로 이적했다.

이로써 이강인은 약 3년 만에 다시 스페인 무대로 복귀하게 됐다.

이강인은 스페인 라리가 발렌시아 유스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으며, 마요르카를 거쳐 PSG서 활약했다.

2026~2027시즌을 앞두고 공격 강화를 꾀하던 아틀레티코의 러브콜을 받고 다시 라리가에서 뛰게 됐다.

아틀레티코는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와 함께 스페인 축구 3대장으로 평가받는 강호다.

아틀레티코는 최근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올랜도 시티로 이적한 프랑스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35)의 후계자로 이강인을 낙점했다.

실제 이강인은 등번호도 그리즈만이 사용하던 7번을 단다.

[서울=뉴시스]이강인, AT 마드리드 등번호 7번. (사진=AT마드리드 소셜미디어 캡처) 2026.07.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강인, AT 마드리드 등번호 7번. (사진=AT마드리드 소셜미디어 캡처) 2026.07.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강인의 공식 데뷔전은 8월20일 오전 4시에 안방에서 진행되는 말라가와의 2026~2027시즌 라리가 개막전이 될 예정이다.

큰 변수가 없다면 이강인은 1라운드부터 홈 팬들을 만날 거로 보인다.

공식 데뷔전은 아니지만, 처음으로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는 시점에도 관심이 쏠린다.

아틀레티코는 말라가전을 치르기 전 헤타페(7월30일·스페인), 맨체스터 유니이티드(8월1일), 맨체스터 시티(8월9일·이상 잉글랜드), 마르세유(8월15일·프랑스)를 차례로 상대하면서 조직력을 다질 예정이다.

이강인은 지난 26일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과 울산 HD의 맞대결이 펼쳐진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행정적인 이유 때문에 스페인으로 출국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7일 "이강인처럼 병역 의무 면제 기간이면, 해외로 출국하려면 반드시 법적인 허가가 필요하다. 구단 측에선 이 문제가 곧 해결될 거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강인은 며칠 내로 마드리드 바라하스 공항에 도착할 것"이라며 "다음 주 초 마드리드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기사가 현지 시간으로 일요일(26일)에 작성된 만큼, 보도대로면 이강인은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팀과 함께할 거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아스' 역시 이강인이 7월 마지막 주에 팀 훈련에 합류할 거로 점친 바 있다.

[서울=뉴시스]이강인,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입단. (사진=AT마드리드 소셜미디어 캡처) 2026.07.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강인,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입단. (사진=AT마드리드 소셜미디어 캡처) 2026.07.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이 바로 이강인을 실전 경기에 투입한다면, 헤타페전이 새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는 순간이 될 수도 있다.

다만 이강인이 한국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했다는 점을 고려해도, 곧장 투입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이에 맨유전이나 맨시티전이 유력한 데뷔 시점으로 예상된다.

만약 맨시티전이 된다면 한국에서 처음으로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는 이상적인 그림이 만들어진다.

아틀레티코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맨시티와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경기할 예정이다.

어느 시점에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경기장을 누빌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