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흘리며 흉기 들고 거리 돌아다녀요"…부천서 50대 체포
등록 2026.09.23 10:44:30수정 2026.09.23 12:20:24

부천 오정경찰서는 공공장소 흉기소지와 재물손괴 혐의로 A(50대)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20일 오후 12시35분께 부천시 오정구 자택에서 자해를 한 뒤 흉기를 들고 밖으로 나와 인근을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피를 흘리며 거리를 돌아다니다 인근 슈퍼마켓 유리창에 몸을 던져 파손한 혐의도 받는다.
당시 A씨의 모습을 본 시민들의 신고가 잇따랐고, 경찰은 매뉴얼 중 위급사항 최고 단계인 '코드0'으로 분류되는 신고 5건을 접수했다.
경찰은 보호장구를 갖춘 경찰관을 현장에 투입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위험성을 고려해 응급 입원조치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다른 사람에게 흉기를 휘두르거나 위협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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