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뎅기열 환자 급증 '뎅기열 국가 경보' 발령
【마닐라=신화/뉴시스】16일(이하 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의 산라자로 병원 뎅기열 병동에서 뎅기열 환자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필리핀 정부는 15일 '급증하는 뎅기열 환자 수'로 인해 '뎅기열 국가 경보'를 발령했다.
필리핀 보건당국은 올 상반기 뎅기열 사망자 숫자가 2018년 같은 기간의 278명보다 39% 증가한 456명이고 감염 건수는 10만663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만7564건)보다 85% 늘었다고 밝혔다. 201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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