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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 한효주, 대장금 이영애 게 서시오

등록 2010.03.19 12:34:07수정 2017.01.11 11: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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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윤근영 기자 = “최선을 다해 해낸다면 나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욕심이 났죠.”  탤런트 한효주(23)가 MBC TV 새 월화극 ‘동이’ 옷을 입는다. 대작 드라마의 타이틀롤이라는 엄청난 무게가 어리고 여린 한효주의 어깨에 얹혔다. “부담스럽고, 욕심난다”는 정직한 심정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대신한다.  “많이 부담스러웠죠. 처음에는 솔직히 걱정이 앞섰어요. 동이라는 캐릭터가 실존 인물이고, 숙빈 최씨의 이야기잖아요. 10대부터 50대까지 나오는데 과연 내가 이 인물을 잘 할 수 있을까란 걱정이 됐던 것 같은데, 동시에 욕심이 생겼어요. 꼭 한 번 이런 배역을 맡고 싶었고, 때마침 조금 이른 것 같지만 내게 주어진 거죠.”  ‘제2의 대장금’으로 홍보되는 드라마 ‘동이’는 ‘대장금’, ‘이산’, ‘허준’ 등을 연출한 이병훈(66) PD의 새 사극이다. 여자주인공의 성공담을 다룬다는 점에서 동이는 대장금과도 곧잘 비교된다. 한효주에게 제2의 이영애를 기대해도 될까.  ‘동이’ 한효주는 ‘대장금’ 이영애(39)의 강렬한 빛을 피하지 않았다. “(제2의 이영애) 그런 것도 드라마가 좋고 결과가 좋아야 탄생하는 거니까…. 잘 돼서 그런 말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란 바람이다.  SBS TV ‘일지매’, ‘찬란한 유산’ 등 전작들에서 한효주는 명랑소녀였다. 대박급 시청률도 뒤따랐다. 이전 출연작들의 성공에 따른 부담은 없다. 그래도 동이가 주는 심적 무게감은 어찌할 수 없는 한효주다. “아직은 걱정이 많지만, 하다 보면 점점 좋아질 것 같아요”라고 자위한다.  한효주는 “조선시대 캔디라고 할 수 있을만큼 밝아요”라고 동이를 설명했다. “더 밝았으면 좋겠고, 더 씩씩했으면 좋겠어요. 어려운 상황에서도 밝게 이기는 게 힘이 되잖아요. 앞으로도 따뜻하고 밝고 순수한 역을 하고 싶어요”라며 벌써부터 차기작까지 막연하게 점찍는다.  찬란한유산으로 터닝 포인트를 만난 한효주는 MBC 기대작 ‘동이’로 동력을 달았다. 신인 연기자를 갓 벗어난 스물넷 한효주에게 찾아온 엄청난 기회다. “지금은 어린 동이지만, 대본이 나오다 보면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  동이는 22일 첫 방송된다. 50부작으로 예정돼 있다./iamygy@newsis.com

【용인=뉴시스】윤근영 기자 = “최선을 다해 해낸다면 나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욕심이 났죠.”

 탤런트 한효주(23)가 MBC TV 새 월화극 ‘동이’ 옷을 입는다. 대작 드라마의 타이틀롤이라는 엄청난 무게가 어리고 여린 한효주의 어깨에 얹혔다. “부담스럽고, 욕심난다”는 정직한 심정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대신한다.

 “많이 부담스러웠죠. 처음에는 솔직히 걱정이 앞섰어요. 동이라는 캐릭터가 실존 인물이고, 숙빈 최씨의 이야기잖아요. 10대부터 50대까지 나오는데 과연 내가 이 인물을 잘 할 수 있을까란 걱정이 됐던 것 같은데, 동시에 욕심이 생겼어요. 꼭 한 번 이런 배역을 맡고 싶었고, 때마침 조금 이른 것 같지만 내게 주어진 거죠.”

 ‘제2의 대장금’으로 홍보되는 드라마 ‘동이’는 ‘대장금’, ‘이산’, ‘허준’ 등을 연출한 이병훈(66) PD의 새 사극이다. 여자주인공의 성공담을 다룬다는 점에서 동이는 대장금과도 곧잘 비교된다. 한효주에게 제2의 이영애를 기대해도 될까.

 ‘동이’ 한효주는 ‘대장금’ 이영애(39)의 강렬한 빛을 피하지 않았다. “(제2의 이영애) 그런 것도 드라마가 좋고 결과가 좋아야 탄생하는 거니까…. 잘 돼서 그런 말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란 바람이다.

 SBS TV ‘일지매’, ‘찬란한 유산’ 등 전작들에서 한효주는 명랑소녀였다. 대박급 시청률도 뒤따랐다. 이전 출연작들의 성공에 따른 부담은 없다. 그래도 동이가 주는 심적 무게감은 어찌할 수 없는 한효주다. “아직은 걱정이 많지만, 하다 보면 점점 좋아질 것 같아요”라고 자위한다.

 한효주는 “조선시대 캔디라고 할 수 있을만큼 밝아요”라고 동이를 설명했다. “더 밝았으면 좋겠고, 더 씩씩했으면 좋겠어요. 어려운 상황에서도 밝게 이기는 게 힘이 되잖아요. 앞으로도 따뜻하고 밝고 순수한 역을 하고 싶어요”라며 벌써부터 차기작까지 막연하게 점찍는다.

 찬란한유산으로 터닝 포인트를 만난 한효주는 MBC 기대작 ‘동이’로 동력을 달았다. 신인 연기자를 갓 벗어난 스물넷 한효주에게 찾아온 엄청난 기회다. “지금은 어린 동이지만, 대본이 나오다 보면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

 동이는 22일 첫 방송된다. 50부작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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