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하 판박이' 김동윤, 친형제 연기하자더니…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박용하 닮은꼴’로 주목받고 있는 탤런트 김동윤(30)이 박용하(33)의 죽음을 애도했다.

 김동윤은 30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나중에 작품에서 친형제로 만나자고 하던 형”이라며 “이젠 마음 아프지 않고 외롭지 않고 슬프지 않고 힘들지 않게 항상 웃는 모습으로 편히 쉬라”는 글을 올려 박용하를 추모했다.

 “나중에 우리 다시 행복한 모습으로 만나요. 보고싶어요 형.”

 김동윤은 MBC TV 월화드라마 ‘동이’에 ‘심운택’으로 출연 중이다. 평북 의주에서 귀양살이를 하던 중 동이(한효주)를 우연히 만나 인연을 맺은 뒤 훗날 서인의 중심인물로 동이를 돕게 된다.

 <사진> 김동윤 개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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