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강 폭력과 선정성, 스파르타쿠스 시즌 '2' 왔다

‘스파르타쿠스: 갓 오브 아레나’(60분물 6부작 HD 시리즈·19세 이상 시청가)라는 이름으로 찾아오는 새 시즌은 케이블 유료채널 캐치온을 통해 26일부터 토요일 자정 2편 연속으로 3주간 ‘무삭제 버전’으로 방송된다. 이어 영화채널 OCN에서 3월11일부터 금요일 자정 1편씩 6주간 전파를 탄다. 3월2일 캐치온 디맨드를 통해 시즌1과 새 시즌 모두를 VOD로 볼 수 있다.
‘스파르타쿠스’는 영화 ‘스파이더맨’의 샘 레이미 감독과 할리우드 제작자 로브 태퍼트가 공동 제작한 스펙터클 액션시리즈다.
고대 로마시대 전설적인 검투사 스파르타쿠스의 사랑과 복수를 감각적인 영상으로 그려낸 시즌1은 출연진이 스타덤에 오르고, 스마트폰 게임과 만화영화로 출시되는 등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국내 방송 당시 16주 연속 포털 미국드라마 검색어 1위, 국내 미국드라마 사상 최고시청률을 경신했을 정도로 주목받았다.
시즌2는 미국 유료 케이블채널 스타스에서 지난달 21일 방송을 시작한 이래 시청자 280만명을 TV 앞으로 모으며 미국 케이블TV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국내 역시 정식 방송 전임에도 포털사이트에 6주 연속 미드 랭킹 1위에 오르면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스파르타쿠스 등장 이전으로 시점이 돌아가 스파르타쿠스를 잔혹한 노예 검투사로 만든 훈련소 주인 바티아투스(존 해너)와 아내 루크레시아(루시 로리스)가 최고의 검투사 집안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스펙터클한 액션서사로 풀어낸다.
또 스파르타쿠스와 대립각을 세웠던 챔피언 검투사 크릭수스(마누 베넷), 냉혹한 교관 오네노마우스(피터 멘사) 등 시즌1에서 활약한 주요 인물들의 과거 이야기와 현란한 액션이 압권이다.
시즌1에서 검증된 충격 액션과 감각적인 성(性) 묘사, 웅장한 영상미를 그대로 살리면서 권력과 야망을 향한 피비린내 나는 검투사들의 대결, 귀족들의 계략과 음모, 고대 로마의 사랑과 탐욕들을 더욱 파격적으로 그려내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시즌1에서 ‘스파르타쿠스’ 역을 맡은 앤디 위필드의 바통을 이어받은 바티아투스가의 핵심 검투사 가니쿠스(더스틴 클레어)가 등장해 다시 짐승남 붐을 일으킬 태세다.
OCN과 캐치온은 “시즌1이 종영되면서부터 시즌2에 대한 문의가 계속될 정도로 팬들의 관심이 폭발적이었다”며 “이번 프리퀄 시즌 또한 성인시청자들을 위한 최고의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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