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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가장 큰 김해 장유면 2개동으로 분리

등록 2011.08.22 08:25:45수정 2016.12.27 22: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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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21일 경남 김해시는 인구 12만5055명으로 전국 면단위 중 인구가 가장 많은 장유면을 가칭 장유1동과 장유2동으로 나누는 대동제를 내년 7월 시행한다. 사진은 분동의 경계가 될 장유면 중심지를 흐르는 대청천.  woo@newsis.com

【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21일 경남 김해시는 인구 12만5055명으로 전국 면단위 중 인구가 가장 많은 장유면을 가칭 장유1동과 장유2동으로 나누는 대동제를 내년 7월 시행한다. 사진은 분동의 경계가 될 장유면 중심지를 흐르는 대청천.  [email protected]

【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면단위로 전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경남 김해시 장유면이 2개동으로 분리된다.

 김해시는 인구 12만5055명(7월말 기준)으로 전국 면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은 장유면을 가칭 장유1동과 장유2동으로 나누는 대동제를 내년 7월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대청천을 경계로 장유1동은 유하리 내덕리 부곡리 무계리 전체와 삼문리 대청리 일부이다. 장유2동은 신문리 율하리 관동리 장유리 응달리 수가리 전체와 삼문리 대청리 일부를 포함한다.

 이어 장유1동사무소는 삼문리 공공청사 부지에 새로 신축하고, 장유2동사무소는 율하복합문화센터에 마련한다.

 이를 위해 23일 장유면 이장단 회의에서 대동제의 효율성과 당위성, 추진계획 등을 설명한다. 25일에는 발전협의회장 청년회장 등 자생단체장을 초청해 대동제 여론을 청취하고 다음달 장유면 시의원 간담회를 갖는다.

【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21일 경남 김해시는 인구 12만5055명으로 전국 면단위 중 인구가 가장 많은 장유면을 가칭 장유1동과 장유2동으로 나누는 대동제를 내년 7월 시행한다. 사진은 분동의 경계가 될 장유면 중심지를 흐르는 대청천.  woo@newsis.com

【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21일 경남 김해시는 인구 12만5055명으로 전국 면단위 중 인구가 가장 많은 장유면을 가칭 장유1동과 장유2동으로 나누는 대동제를 내년 7월 시행한다. 사진은 분동의 경계가 될 장유면 중심지를 흐르는 대청천.  [email protected]

 장유면은 신도시 개발로 도시발전이 가속화되고 있어 면단위 행정체제로는 행정서비스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에 따라 분동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면 행정체제를 유지하면 환경개선부담금, 지역건강보험료 감면, 대입특별전형, 학교수업료, 보육시설, 차량운영비, 보육교사 농어촌특별근무수당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반대하는 시민도 적지 않아 진통이 남아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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