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망·임꺽정·가루지기…만화가 고우영관 오픈

고우영관에는 1970~80년대 '대야망'과 '80일간의 세계일주' '거북바위' '수호지' '임꺽정' '일지매' '삼국지' '열국지' '초한지' '가루지기' 등 10개 작품이 전시됐다.
1970년대 당시 작가의 동의 없이 심의위원이 검열, 삭제한 만화 장면과 이후 작가가 작품을 복간하면서 검열당한 부분을 되살린 장면을 비교해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생전 고우영은 심의 과정을 회상하며 "당시의 상황은 다시 생각하기도 싫은 과거의 악몽"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고우영이 아끼던 붓·펜·물감·연필 등 각종 화구와 자필 원고, 12년간 한쪽 눈이 거의 실명된 상태에서 착용한 안경, 가톨릭 신자였던 작가의 손때 묻은 묵주, 미국·중국·일본 여행 때의 취재수첩 등도 있다.
2004년 부천국제만화축제 때의 핸드 프린팅 부조물과 작가의 일상을 담은 사진도 걸렸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