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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관객 위주 변화…'가격 인하, 개장시간 조정'

등록 2012.06.27 11:10:15수정 2016.12.28 00: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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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안현주 기자 = 2012 여수세계박람회(EXPO 2012 YEOSU KOREA)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린 9일 전남 여수시 덕충동 박람회장 내 해상문화공간 빅오(Big-O)에서 국내외 언론인들을 상대로 환상적인 분수쇼를 선보이고 있다. 빅오는 최대 70m까지 솟아 오르는 해상분수와 해상무대인 이어도, 지름 43m의 원형 구조물인 디오로 구성됐으며 입체영상을 구현하는 리빙 스크린 기술도 세계 최초로 적용됐다.  ahj@newsis.com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2012여수세계박람회(EXPO 2012 YEOSU KOREA)가 입장권 할인과 함께 그동안 검토해온 제반 관람객 편의 증진 방안들을 대폭 보강해 새롭게 관람객을 맞는다.

 특히 수도권 관람객의 당일 방문이 보다 편리할 수 있도록 개장 시간및 입장권 가격에 변화를 줬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7일 조직위 1층 브리핑 룸에서 박람회 후반기를 맞아 관람객 편의 개선 사항을 종합 발표했다.  

 우선 여수 시내 관광 기회 제공과 원거리 관람객의 귀가시간 확보를 위해 박람회 개장시간이 오전 9시에서 오후 11시였으나, 30분 앞당긴 오전 8시30분~오후 10시30분으로 바꿨다.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오전 8시~오후10시30분까지 개장한다.

 야간입장권 입장시간도 이전 오후 6시 이후 입장에서 오후 5시 이후로 1시간 앞당겨졌다.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빅오(Big-O)쇼도 공연 시작 시간을 오후 9시30분에서 오후 8시50분으로 40분 앞당겼다.

 특히 야간 관람객이 많은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2회로 공연 횟수를 늘려 더 많은 관람객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조직위는 평일과 일요일에도 관람객이 많이 몰릴 경우 탄력적으로 빅오쇼 공연을 2차례 실시할 계획이다.

 빅오쇼는 싱가포르, 두바이 등지에서 세계적인 멀티미디어쇼를 본 외국인들도 감탄하고 있는 여수엑스포의 흥행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빅오쇼와 함께 관람객이 많이 찾는 아쿠아리움은 긴 대기열 해소를 위해 '3D입체영상 아쿠아리움'을 운영 중이다.

 '입체영상 아쿠아리움'은 수중촬영 전문가들이 수일에 걸쳐 최고의 모습을 담은 만큼, 실제 관람시에 보기 어려운 흰돌고래 '벨루가'와 바이칼물범이 다가오는 모습, 바다거북의 유영 모습도 손에 잡힐 듯이 볼 수 있다.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가수 윤도현이 18일 오후 '엑스포 팝 페스티벌' 공연을 위해 여수세계박람회 디지털갤러리에 마련된 무대에서 열창하자 관람객들이 환호하고 있다. 엑스포 팝 페스티벌은 8월12일까지 2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특설무대에서 소녀시대 등 걸 그룹과 슈퍼주니어, 2AM, 김건모, 성시경, 인순이 등 국내 빅스타들이 매일 출연하는 릴레이콘서트로 이어진다. (사진=여수엑스포조직위 제공)  kim@newsis.com

 여수엑스포역을 출발하는 KTX 막차 시간도 7월10일부터 10분 늦춰진다. 따라서 그동안 오후 9시50분에 출발하던 막차는 오후 10시 정각에 출발하게 된다.  

 이 같은 조치로 수도권 관람객이 당일 코스로도 전시장 관람과 빅오쇼 공연을 보고 여수엑스포 역까지 가는 시간이 다소 여유롭게 됐다. 

 앞서 지난 23일부터 재개된 8개 전시관 인터넷 사전예약 관람은 28일 시작된다.

 특히 예약제 운영시간을 오후 1시에서 오후 8시까지로 정해 원거리 관람객들을 배려했다.

 이와 함께 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입장권 가격을 1만원으로 인하 했다.  

 외국인 관람객과 단체관람객의 관람도 편리해졌다. 여행사를 통해서 박람회장을 방문하는 외국인 단체관람객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는 여수 및 순천 소재 대학교 기숙사를 숙소로 우선 제공한다.

 단체관람객 안내 서비스도 도입됐다.

  조직위는 전화로 사전에 신청한 30인 이상의 단체관람객에게 일정과 취향, 인원수 등을 고려한 전시관 실시간 대기시간 안내, 맞춤형 관람동선 등을 안내하고 있다.  

 또 체험학습에 참가한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엑스포수첩을 배부하고 있으며, 엑스포수첩에 20개 이상의 전시관 관람 기념 스탬프를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명에게 노트북, 10명에게 뉴아이패드, 20명에게 마스코트 인형, 50명에게 입장권 등의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김근수 엑스포 사무총장은 "엑스포 팝 페스티벌로 관람객 볼거리,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진 여수세계박람회가 그 동안 지적된 미비사항을 보완하고 남은 기간 새로운 모습으로 관람객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며 "개선된 서비스에 따라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엑스포를 충분히 만끽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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