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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17사단 507여단, 인천·부천·김포 예비군 교육훈련 개선

등록 2012.12.27 21:28:49수정 2016.12.28 01: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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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육군 17사단 507여단은 27일 인천 서구 공촌 예비군 훈련장에서 3군사령관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년 예비군 교육훈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투형 예비군 육성이란 주제로 12년 예비군 훈련에서의 문제점과 발전방향에 대한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또 예비군 '3대 불편사항 개선'과 '성과위주 측정식 합격제 정착 방안' 등에 대한 토론으로 실시했다.

 이날 토론에서 예비군 3대 불편 사항으로 지적된 식사품질, 교통불편, 편의시설를 개선하기 위해 부대는 편리한 교통, 맛있는 식사, 정성어린 편의시설이란 구호를 내걸고 적극적인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맛있는 식사를 위해 매월 예비군 대표가 포함된 급식평가단이 식사품질과 위생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편리한 교통을 위해 지자체와 협조해 카풀 편성과 훈련장 위치 정보를 제공하고 셔틀버스 운행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정성어린 편의시설은 기존 시설물의 보수와 정리를 통해 훈련을 마친 예비군들이 최대한 쾌적한 환경에서 쉴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세미나를 주최한 부대장인 이덕환 대령은 "13년 훈련은 오늘 세미나에서 제시된 내용을 적극 반영해 보다 더 내실 있는 교육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결정된 내용은 내년 3월부터 인천과 부천·김포 지역 전 예비군 훈련에 반영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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