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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최진실 이어 조성민도… 욕실서 목 매 숨져

등록 2013.01.06 09:54:57수정 2016.12.28 06: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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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故) 최진실 씨 전 남편이자 전 프로야구 선수인 조성민(40)씨가 욕실에서 벨트에 목을 매고 숨진채 발견됐다.  6일 오전 5시26분께 서울 강남구 도곡동 자신의 친구 아파트 욕실에서 조씨가 숨져있는 것을 친구 A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사진은 故 최진실의 전남편인 조성민이 2008년 2월8일 오후 서울 서초아트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두 자녀의 양육권과 재산관리권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장성주 기자 = 고(故) 최진실씨의 전 남편이자 전 프로야구 선수인 조성민(40)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6일 오전 5시26분께 서울 강남구 도곡동 한 아파트 욕실에서 조씨가 숨져있는 것을 친구 A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욕실에서 벨트로 목을 맨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 존재 여부와 외부 침입 흔적 등을 확인 중"이라며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조씨는 지난 1996년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한 뒤 2000년 고 최진실씨와 결혼하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들은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결혼 3년9개월만에 파경을 맞았다. 고 최씨는 지난 2008년 10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한편 조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도곡동 한 일본식 선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지인과 폭행 사건에 연루돼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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