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 대단한 조리사…‘마스터셰프 코리아’ 또 우승

페이는 29일 밤 올리브채널 스타 요리서바이벌 ‘마스터셰프 코리아 셀러브리티’ 제6회에서 ‘2시간 동안 150인분 요리 만들기’라는 팀 미션을 완벽하게 수행, 우승했다. 6회 중 4번째 우승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게스트인 영화배우 전지현(32)이 주문한 ‘파티 핑거 푸드 만들기’ 미션을 놓고 페이, 개그우먼 신봉선(33), 가수 손호영(33) 화요비(31), 탤런트 신은정(39) 등 톱5가 경쟁했다.
이들은 레드팀과 블루팀으로 나뉘었다. 전 주 방송의 미스터리 박스 미션에서 1등을 차지한 신봉선(33)이 팀장을 맡고 3회 우승을 기록 중인 페이가 레드팀을 이뤘다. 탈락 미션에서 1등을 한 화요비(31)가 팀장을 맡고 손호영(33) 신은정(39)으로 블루팀을 구성했다.
각 팀은 가상의 파티에 참석한 20,30대 여성 47명이 1인 3가지씩 요리를 맛볼 수 있도록 2시간 안에 150인분을 준비해야 하는 것은 물론, 도전자 본인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팀워크도 살리고 파티 참석자들로부터 평가를 받는 만큼 각양각색 입맛도 만족시켜야 하는 등 어려운 과제를 수행했다.
레드팀은 ‘치킨 슈니첼과 로브스터 샐러드’ ‘쇠고기 타르타르’, 블루팀은 ‘팔라친키와 문어 샐러드’ ‘까망베르 치즈 초밥’을 내놓고 평가를 받았다. 2대 3이라는 멤버 수의 열세에서도 레드팀은 총 47표 중 24표를 얻어 18표에 그친 블루팀을 눌렀다. 남은 5표가 모두 블루팀에 간다고 해도 판세를 뒤집을 수는 없었다.
페이는 이날 미션 과정에서 현란한 칼솜씨, 뛰어난 손맛, 차분한 요리 솜씨를 다시 한 번 과시하며 팀을 승리로 이끄는데 큰 공을 세웠다. 특히 팀장 신봉선을 다독이며 팀워크를 다지는데도 큰 역할을 했다.
탈락 미션은 패배한 블루팀만 수행해 팀장인 화요비와 화요비가 지명한 신은정이 ‘냉장고 속 남은 재료로 근사한 요리 만들기’ 미션으로 맞붙었다. 화요비가 승리해 살아남고, 패배한 신은정은 주부이자 엄마의 자리로 돌아가야 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