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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 용돈 수천만원·3천㏄ 외제차·해외여행 2차례…미스코리아 스폰서 제안

등록 2013.07.27 21:14:37수정 2016.12.28 07: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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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역대 미스코리아들이 스폰서 제안의 실체를 털어놓았다.  최근 진행된 종편 JTBC의 토크쇼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 녹화에서 역대 미스코리아 15명은 ‘미스코리아는 은밀한 제안이 많이 들어온다?’는 주제에 대해 절반 이상이 ‘그렇다’고 답했다.  미스코리아들에 따르면, 1970~1980년대에는 미스코리아에 뽑히면 정재계에서까지 공공연하게 연락이 왔다. 심지어 대회장까지 찾아와 마음에 드는 미스코리아의 번호를 적어가는 경우도 있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런 은밀한 제의는 2000년대까지 이어졌다는 사실이다.  기윤주(2002년 미)는 대회 직후 “식사 한 번 같이 하면 500만원을 주겠다“는 낯선 사람의 전화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정소라(2010년 진)도 “인터넷 쪽지로 '사진과 인적사항을 보내주면 한 달에 몇 천 만원, 외제차 3000CC에 1년에 해외여행 2번을 보내주겠다'는 구체적인 제안을 받은 적 있다”고 밝혔다.   듣고 있던 슈퍼모델 출신 김새롬 또한 “6개월에 얼마, 이런 식으로 계약서를 작성하자고 하더라”며 본인이 직접 받은 은밀한 제안을 전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 미스코리아들은 미스코리아에게 전문적으로 대시하는 남자(1996년 진 이은희, 기윤주), SNS를 통해 접근해오는 남자 연예인 등 유명인사(정소라) 등 ‘미스코리아의 남자’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28일 오후 11시 방송.  ace@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역대 미스코리아들이 스폰서 제안의 실체를 털어놓았다.

 최근 진행된 종편 JTBC의 토크쇼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 녹화에서 역대 미스코리아 15명은 ‘미스코리아는 은밀한 제안이 많이 들어온다?’는 주제에 대해 절반 이상이 ‘그렇다’고 답했다.

 미스코리아들에 따르면, 1970~1980년대에는 미스코리아에 뽑히면 정재계에서까지 공공연하게 연락이 왔다. 심지어 대회장까지 찾아와 마음에 드는 미스코리아의 번호를 적어가는 경우도 있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런 은밀한 제의는 2000년대까지 이어졌다는 사실이다.

 기윤주(2002년 미)는 대회 직후 “식사 한 번 같이 하면 500만원을 주겠다“는 낯선 사람의 전화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정소라(2010년 진)도 “인터넷 쪽지로 '사진과 인적사항을 보내주면 한 달에 몇 천 만원, 외제차 3000CC에 1년에 해외여행 2번을 보내주겠다'는 구체적인 제안을 받은 적 있다”고 밝혔다. 

 듣고 있던 슈퍼모델 출신 김새롬 또한 “6개월에 얼마, 이런 식으로 계약서를 작성하자고 하더라”며 본인이 직접 받은 은밀한 제안을 전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 미스코리아들은 미스코리아에게 전문적으로 대시하는 남자(1996년 진 이은희, 기윤주), SNS를 통해 접근해오는 남자 연예인 등 유명인사(정소라) 등 ‘미스코리아의 남자’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28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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