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람보르기니 아시아시리즈 2위 '쾌거'

람보르기니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강원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2013 람보르기니 블랑팡 가야르도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시리즈 3라운드에서 류시원 선수가 2일차 전체 2위, 클래스 B 우승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류시원 선수는 한국인 최초로 이번 대회에 참가, 첫 해 2위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그는 전날 경기에서도 전체 4위, 클래스 B 우승을 차지했다. 류시원 선수는 국내 정상급 프로레이싱 팀 '팀106'의 감독 겸 선수로 활약 중이다.
그는 경기가 끝난 후 "한국을 대표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원메이크 레이스인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슈퍼카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단일 차종으로 50분간 겨루는 원 메이크 레이스다. 이 차량은 5.2ℓ 10기통 엔진을 장착, 570마력에 엔진토크 540Nm의 성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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