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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출신 기업인의 고향사랑 '잔잔한 감동'

등록 2013.10.01 10:17:15수정 2016.12.28 0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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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함평 손불면 출신으로 대전에서 건설사를 운영하고 있는 김복수(65) 회장이 최근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냉·난방기 3대를 기증했다고 1일 밝혔다. 2013.10.1 (사진=함평군 제공)  mdhnews@newsis.com

【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함평군 손불면 출신 한 출향기업인의 고향사랑이 수년간 지속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현재 대전에서 나성종합건설을 운영하고 있는 김복수(65) 회장.

 1일 함평군에 따르면 김 회장은 최근 지역 아동복지시설의 환경이 열악하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아동센터 등 2곳에 냉·난방기 3대를 기증했다.

 김 회장이 고향을 돕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8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보내기 위해 게이트볼 동호회를 창설하자 도움을 주기 위해 200만원을 기부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에는 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1000만원을 들여 재래식 화장식을 수세식으로 교체하고 700만원을 들여 지역 교회의 노후된 슬레이트지붕을 강판지붕으로 바꾸기도 했다.

 또 고향의 크고 작은 일에도 앞장서 슬픔과 기쁨을 주민과 함께 나누며 지역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판을 받고 있다.

 김 회장은 "미약하나마 고향을 위해 도움을 주고자 한 것이 알려져 부끄럽지만 어려운 지역민을 위해 조금이라도 더 노력해서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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