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즐기세요, 몬스터 만화의 전설 '기생수' 애니메이션

【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일본에서 1100만부 이상 판매된 몬스터 만화 '기생수'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이 애플리케이션으로 옮겨졌다.

 대원방송(대표 곽영빈)이 애니박스TV를 통해 인기리에 방송 중인 '기생수'를 모바일로도 볼 수 있게 됐다.

 대원방송과 메가피닉스(대표 김준영)가 공동으로 기획, 개발한 모바일 앱 '기생수'는 20일 오픈 즉시 입소문을 타고 다운로드가 잇따르고 있다.

 애니메이션 '기생수'는 총 24화다. 모바일앱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스마트 폰 구글플레이에서 '기생수' 앱을 다운받는 모든 회원에게 1, 2편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대원방송 심상백 이사는 "앞으로도 메가피닉스와 공동으로 모바일 앱 서비스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애니메이션 '원피스'를 비롯해 '도라에몽' '파워레인저' '짱구는 못말려' '유희왕' '프리큐어' '베르세르크' '곤' '드래곤볼' 등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것"라고 밝혔다.

 메가피닉스 이한혁 마케팅이사는 "대원방송의 인기 애니메이션과 매치되는 다양한 콘셉트의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능들을 포함하고 있는 모바일 앱을 개발, 회원들에게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메가피닉스는 대원미디어㈜와 대원방송㈜의 애니메이션 등 영상콘텐츠 유통과 저작권 단속 등을 포괄적으로 자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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