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물자원관, '우리 주변 생활 속 곤충도감' 발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곤충 이야기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국립생물자원관은 26일 우리 생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곤충들의 정보를 누구나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우리 주변 생활 속 곤충도감'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09년부터 매년 한반도 자생생물의 다양한 최신 정보를 담은 학술도서인 '생물지'를 발간하고 있다. 올해는 실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곤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그간 생물지에 수록됐던 종들을 선별해 국민 친화형 도감으로 발간한다.
이번 도감에는 집 안팎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참매미 ▲호랑나비부터 최근 여름철에 대거 출몰하는 ▲붉은등우단털파리(러브버그) ▲동양하루살이까지 주변에서 자주 관찰되는 곤충 300종의 생태정보를 담았다.
도감에는 표본 사진은 물론 형태학적 특징, 생태, 주요 발생 시기 등 종합적인 정보도 같이 제공했다.
유호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에 발간하는 곤충도감이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곤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교육 자료 등으로도 널리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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