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지식정보타운 지구 옥외광고물 규제 강화
"특정 구역’ 지정 추진"
![[과천=뉴시스] 과천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18/NISI20250618_0001870864_web.jpg?rnd=20250618210254)
[과천=뉴시스] 과천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지구의 옥외광고물 규제 강화를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함께 ‘특정 구역’ 지정과 불법 광고물 정비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각종 상업시설 입주와 함께 불법 광고물이 증가하면서 쾌적한 도시경관 훼손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처로, 간판 수량, 크기, 조명 사용 기준 등을 강화한다.
기준 위반 시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이행강제금, 행정 대집행 등 강력한 조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공공주택 지구 9개소를 대상으로 옥외광고물 정비사업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간판 디자인 컨설팅, 창문 이용 광고물 개선, 업종 맞춤형 디자인 제안 등을 진행한다.
여기에 간판 제작·설치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가운데 시민 모니터링단을 운영하는 등 현장 점검과 주민 참여를 유도한다.
특히 시는 입체형·부조형 문자 중심의 간결하고 정돈된 간판 디자인 구축을 확산시키는 가운데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는 경관 모델 지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식정보타운 지구는 과천 신도시의 상징이자 첫 완성 지구로, 입주 초기부터 체계적이고 강력한 기준을 적용해 무질서한 광고물이 고착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