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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나라 국악 경연대회 대상'에 장삼수 씨

등록 2015.04.23 22:32:45수정 2016.12.28 14: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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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수, 가야금 연주자(사진=국립국악원)

장상수, 가야금 연주자(사진=국립국악원)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이 현대자동차 그룹과 함께하는 진행하는 제35회 '온 나라 국악 경연대회 대상경연 및 시상식'에서 장삼수(가야금·만 19세·서울대1년)씨가 대통령상인 대상을 차지했다.  

 23일 오후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악계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교수, 평론가, 작곡가, 연주자 등으로 구성된 20명의 전문가가 장 씨를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상금은 1000만원이다.

 장 씨는 "어린 나이에도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 더 훌륭한 연주자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3월부터 총 311명이 참여했다. 이날 예선과 본선을 거쳐 선발된 10개 부문별 1위 수상자들이 실력을 겨뤘다.

 우수 전통 예술인 발굴을 위해 1980년 시작해 올해로 35회를 맞은 온 나라 국악 경연대회는 부문별 금상 수상자들에게 외국 공연과 강습기회를 제공한다.  

 또 국립국악원 연주단원 채용 때 실기전형 면제 또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남자는 관악, 성악, 현악 부문 최우수자에게 병역특례 혜택을 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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