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우수상품, 중국 수입상품박람회서 '대박'
㈜휴먼(대표 김광수·MC스퀘어), ㈜닥터루프트(대표 이미정·공기청정기), ㈜건국내츄럴(대표 우영삼·사과비타민) 등 3개 업체가 중국의 유명 수입업체와 800만 달러(한화 86억원) 수출협약을 했다.
늘해랑㈜(대표 김병영·소시지와 훈제식품)과 가온숲길(대표 심석규·화분과 액자)도 중국 수입업체와 100만 달러(한화 11억원)의 수출협약을 했다.
이우수입상품박람회는 중국 업체 2만여 개를 비롯해 해외 바이어 2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세계 210개국에서 20여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이번 박람회에 충주 웰바이오텍(대표 김선범)을 비롯한 충주시 25개 업체가 참가해 자사의 우수상품을 알리며 중국 수출시장을 공략했다.
5개 업체가 100억원의 수출협약을 달성했고, 나머지 업체들도 중국시장 동향과 상품 판로개척 등 세계시장에 눈을 뜨는 계기가 됐다.
자비를 들여 동행한 충주상공회의소 임원(회장 강성덕, 부회장 박광석)과 충주시의회 의원(이종구 의회운영위원장, 이호영 산업건설위원장)은 박람회 개막식과 공식만찬 등 행사에 참석해 충주시를 알리는데 주력했다.
현지에서 충주시 참가 업체와 중국 업체의 만남을 주선하고 위로 행사도 열어 참가 업체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김태호 충주시 경제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주에서 생산하는 우수상품이 해외시장에 더 많이 판매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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