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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판교 20일 오픈…아이맥스·4DX 등 특별관 집결

등록 2015.08.18 10:45:01수정 2016.12.28 15: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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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판교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CJ CGV는 18일 CGV판교가 CGV청담씨네시티, CGV여의도에 이어 프리미엄 극장으로 20일 개점한다.

 CGV판교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5~8층에 총 7개관 1432석 규모로 유럽 감성의 '인텔리전스 살롱'(Intelligence Salon)이 콘셉트다. 20세기 초까지 유럽을 강타했던 여성 주도 문화와 사교의 장이었던 살롱을 극장에 접목한 형태다.

 CGV의 특별관도 총집결했다. 아이맥스(IMAX) 상영관, 4DX 상영관, 스크린X 상영관이 들어선다.

 297석 규모의 아이맥스 상영관은 스크린 크기가 22(가로)x13.3m(세로)로 CGV왕십리 아이맥스관 스크린 크기와 같다. 148석 규모의 4DX관은 눈과 비바람 효과가 추가된 최신형이다. CGV 자체 기술로 개발한 다면상영관 '스크린X'(214석)도 설치해 하반기 개봉 예정인 여러 편의 스크린X 콘텐츠를 소화한다.

 오픈 기념 행사도 마련됐다. 19일 오전 11시50분부터 무료 시사회를 열어 개봉 예정작 '뷰티 인사이드' '치외법권' '퇴마:무녀굴' 등 총 10편을 상영한다.

 특별관의 차이를 체험할 수 있는 '인터스텔라'(아이맥스), '매드맥스'(아이맥스), '샌 안드레아스'(4DX), '차이나타운'(스크린X)도 준비돼 있다.

 참여를 원하는 관객은 CJ 통합멤버십 CJ ONE 카드를 소지해 행사 당일 오전 10시50분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하는 티켓(1인 2매)을 받으면 된다.

 20일 오후 5시에는 '판타스틱4 4DX'를 1만원에 즐길 수 있는 '만원의 행복'이 열린다. 관람객 전원에게 한정판 4DX USB도 준다.

 CGV판교를 총괄하는 김선화 CM(Culture Mediator)은 "CGV판교 입구에 발을 디딘 순간 20세기 초 유럽의 살롱으로 초대받은 듯한 느낌을 받게 될 것"이라며 "재즈 콘서트와 작가 낭독회, 씨네마 클래스 등 영화관의 품격에 걸맞은 특화된 프로그램을 지속 선보임으로써 프리미엄 컬처플렉스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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