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술 안 마셔도 간에 지방 쌓인다…지방간에 좋은 음식은?

등록 2015.11.03 16:14:38수정 2016.12.28 15:51:0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에게 나타날 가능성이 큰 지방간이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에게서도 발견되고 있다. 식단이 서구화되면서 지방 섭취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방간은 간 전체의 무게 중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5%를 넘는 상태를 말한다. 지방간은 간염, 간 경화 등 심각한 간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고, 다른 성인병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많아 심각한 질병으로 꼽힌다.

 지방간은 기름진 식단으로 간과 혈액에 콜레스테롤(지방)이 쌓이는 것이다. 따라서 지방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의지만으로 이를 실천하기 어렵다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지방간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홍삼’이 있다.

 KT&G 중앙연구원 인삼연구소의 송용범 박사 연구팀은 홍삼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지방간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연구진은 고지혈증을 유발한 실험용 쥐에 2주간 정상 사료와 홍삼정을 함께 복용시키는 연구를 시행했다.

 그 결과 홍삼 복용군은 미복용군과 비교해 간 무게가 75%에 불과했다. 이는 홍삼이 지방을 분해해 간에 쌓이는 콜레스테롤(지방)의 양을 줄여줬음을 보여준다. 또한, 홍삼 복용군의 간 콜레스테롤 수치는 15㎎/g를 기록, 미복용군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홍삼이 지방간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홍삼 절편, 홍삼 엑기스, 홍삼정, 홍삼 농축액, 홍삼진액, 홍삼양갱, 홍삼정과, 홍삼 스틱, 홍삼정환, 홍삼 캔디, 발효홍삼 등 다양한 홍삼 제품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홍삼 제품은 제조 방식에 따라 효능이 달라질 수 있어 선택에 주의해야 한다.

 홍삼 제품 대부분은 홍삼을 뜨거운 물에 달이는 물 추출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이 방식은 홍삼의 전체 성분 중 47.8%인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만을 추출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나머지 52.2%의 불용성 성분은 달인 홍삼 찌꺼기와 함께 버려지게 되는 것이다.

 ‘참다한 홍삼’은 물 추출 방식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홍삼을 제품에 통째로 갈아 넣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 방식은 홍삼을 모두 분말로 만들어 제품에 넣기 때문에 제조 과정에서 버려지는 홍삼 찌꺼기가 없어 수용성, 불용성의 모든 성분을 추출할 수 있다. 영양분 추출률은 95% 이상으로 물 추출 방식의 2배에 이른다.

 지방간을 예방, 치료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지방 섭취량을 줄이고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다. 이를 실천하기는 매우 어렵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지방간에 좋은 음식인 홍삼을 먹으며 간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