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5비행단, 김해공항 테러 대비 합동훈련 ·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이하 공군 5비)은 16일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에서 민·관·군·경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최근 파리 테러 발생 이후 IS 등 국제테러 조직의 위협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김해국제공항에 입국한 테러범들이 공항순환버스 피랍, 인질극, 폭발물 설치 등 복합 테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공군 5비 뿐만 아니라 경찰특공대, 공항경찰대,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등 민·관·군·경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신속한 상황전파, 초동조치 이후 공군 특수임무반과 경찰특공대가 합동으로 일사불란하게 버스에 진입해 테러범들을 제압했다.
이어 공군 5비 헌병대대의 폭발물 탐지견과 공군·공항공사의 폭발물처리반(EOD)이 투입돼 테러범들이 설치한 폭발물을 제거했다.

5비 헌병대대장 박도원 소령은 "공군 특수임무반은 기지와 공항에 대한 국지도발이나 테러상황에 대비해 창설된 특수부대로, 평소 레펠과 테러 진압, 저격술 등 고강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공군 5비 김해기지는 고가치 전략자산을 운용하는 부대로, 국가중요시설인 대한항공 테크센터와 김해국제공항이 함께 위치하고 있어 전·평시 최고 수준의 방호태세가 요구된다. 김해국제공항의 연간 이용객은 1300만 명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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