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중부내륙선철도 충주~문경 간 지적측량

시는 12월 말까지 7·8·9공구인 충주역부터 단월동, 살미면, 수안보면을 관통하는 토지를 대상으로 지적측량을 한다.
구간 거리는 23㎞이고, 편입 토지는 1040필지 59만7000㎡다.
시는 이 구간의 지적측량을 완료하는 대로 내년 1월까지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편입용지 지적정리 신청을 받아 지적공부를 정리할 계획이다.
이번 지적측량은 지난해 시작해 1단계 사업이 추진 중인 앙성~충주역 구간에 이은 두 번째다.
김석진 지적관리팀장은 "국토정보공사 충주지사와 긴밀한 협조로 지적측량을 신속히 처리해 토지보상, 공사 등의 후속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부내륙선 철도공사는 사업비 약 2조원을 들여 전체 94.9㎞의 철도와 8개 역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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