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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머티리얼즈㈜, 영주에 2500t 삼불화질소 제조공장 증설

등록 2017.02.17 09: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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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박준 기자 =  SK머티리얼즈㈜가 경북 영주시에 1508억원을 투자해 2500t 규모의  NF3(삼불화질소) 제조공장을 증설한다.

 이를 통해 경북도와 영주시는 105명에게 신규 일자리를 제공한다.삼불화질소(NF3)는 반도체 및 액정표시장치(LCD) 공정장비 내 체임버를 세정하는 특수 가스로, 암모니아와 불소를 고온, 고압 반응을 통해 추출, 정제시키는 과정으로 순도를 높인다.

 경북도와 영주시는 17일 도청 사림실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장욱현 영주시장, 임민규 SK머티리얼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SK머티리얼즈㈜와 투자금액 1508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은 SK머티리얼즈의 2500t 규모의 NF3 제조공장 증설과 일본의 쇼와덴코사와 210억원 규모의 합작법인 설립에 따른 식각가스 제조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SK머티리얼즈는 2001년 특수가스 불모지인 국내에서 처음으로 NF3를 생산해 첫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에 SK머티리얼즈는 현재 연간 9200MT의 세계 최고의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세계시장 점유율 40%인 세계 1위 기업이다.

 SK머티리얼즈의 주요 고객은 국내·외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업체로 고객사의 반도체 미세화 및 3D NAND 확산, OLED 산업의 투자 확대 등으로 증가하는 NF3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 2500t 규모의 공장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SK머티리얼즈에는 도와 영주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기업의 과감한 도전 경영이 어우러져 2007년부터 지금까지 5회에 걸쳐 총 6300억원의 증액투자가 이어졌다.

 SK머티리얼즈와 일본의 쇼와덴코사가 합작해 설립하는 SK쇼와덴코는 CH3F(플루오르메탄) 1차 생산설비 20t을 내년 하반기까지 건설을 완료한다.

 또한 C4F6(육불화부타디엔) 등 고부가 CF(탄소·불소)계 가스 사업도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2500억원의 시장규모가 형성될 것으로 추산된다.

 아울러 SK쇼와덴코가 생산할 계획인 CF계 가스는 3D 낸드플래시 적층화에 따라 사용량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SK머티리얼즈는 이 밖에도 육불화텅스텐(WF6), 모노실란(SiH4), 다이실란(Si2H6) 등 다양한 특수가스를 제조해 전 세계로 수출하는 특수가스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확고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이에 SK머티리얼즈는 매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해 지난해에는 4600억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 SK머티리얼즈는 중국·대만·일본 등에 판매 법인과 중국 진강에 1000t 규모의 NF3 생산시설을 설립했다.

 이를 통해 반도체용 전구체를 생산하는 SK트리켐 합작법인 설립 및 산업용 가스를 제조하는 SK에어가스 인수 등을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금 우리는 새로운 도전과 변화에 직면해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적극적 투자에 나선 SK머티리얼즈의 도전에 감사를 표하고 더 좋은 투자환경과 더 많은 기회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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