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여수 한옥호텔 `오동재' 전남 최초 3성 등급 획득

등록 2017.03.20 10:41:5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여수=뉴시스】송창헌 기자 =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한옥호텔 '오동재'가 여수 덕충동 엑스포타운에 25일 문을 열 예정이다  여수박람회 행사장 옆에 위치한 오동재는 본관동인 사랑채를 비롯해 다가구 중형, 다가구 연립동 등 6개동 32개의 객실로 이뤄져 있으며, 앞으로 3개동 19실을 더 지어 51객실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진=전남개발공사 제공)  goodchang@newsis.com

【여수=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남관광(주)은 여수 한옥호텔 오동재가 전남지역 한옥호텔 처음으로 3성 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옥호텔 오동재는 지난해 부터 도입된 한국관광공사의 새로운 호텔 등급 심사 평가 제도에서 올해`3성 등급'을 획득했다.

 이 곳은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14 한국관광의 별'에서 2014년 최고의 숙박시설로 선정된바 있다.

 전남관광 관계자는  "한옥호텔은 일반 호텔보다 건축비용이 2배 이상 들고 저층으로만 건축돼 서양식 호텔과 똑같은 잣대로 평가하면 불리한 점이 많다"면서 "한옥호텔 3성급은 일반호텔 5성급과 동등한 명예로 평가 된다"고 설명했다.

 오동재는 이번 3성 등급 획득 기념으로 3월 한 달간 숙박 할인과 조식 할인 및 투숙 고객께 전통 기념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3성급 한옥호텔인 오동재는 호텔을 찾는 국내외 고객에게 단순한 숙박 공간 뿐만 아니라 전통혼례 등 우리 전통의 체험과 전통 문화 공간 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