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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고가공원 공정률 80%…예정대로 5월20일 개장할듯

등록 2017.03.29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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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고가공원 공정률 80%…예정대로 5월20일 개장할듯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국내 첫 고가보행로 '서울로7017(서울역고가공원)'이 5월20일 정식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29일 현재 서울로7017 조성공사 공정률은 80% 수준이다.

 서울로7017 상부에는 화분 645개와 편의시설 18곳을 설치중이다. 645개의 화분에는 228종 2만4000여주의 식물을 심었다.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서울로7017과 만리동 광장을 연결하는 계단도 만들고 있다. 중림동 방향 육교 공사는 이미 완료됐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서울로7017과 인근 2개 대형건물(대우재단빌딩·호텔마누)을 각각 연결하는 공중 연결통로 설치도 완료됐다. 2개 연결통로는 서울로7017에서 주변 지역으로 실핏줄처럼 뻗어나갈 '17개 사람길(보행길)' 가운데 일부다.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6일 오후 서울역 고가도로를 보행길로 탈바꿈시킨 '서울로 7017' 공사현장에는 수목 식재등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오는 5월 개장하는 '서울로 7017'에는 1024m의 길이로 645개의 화분과 2만4000여 그루의 꽃과 나무가 심어지며 꽃집,도서관,인형극장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진다. 2017.03.06.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6일  오후 서울역 고가도로를 보행길로 탈바꿈시킨 '서울로 7017' 공사현장에는 수목 식재등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오는 5월 개장하는 '서울로 7017'에는 1024m의 길이로 645개의 화분과 2만4000여 그루의 꽃과 나무가 심어지며 꽃집,도서관,인형극장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진다. 2017.03.06.  [email protected]

 '17개 사람길'은 ▲퇴계로주변 ▲한강로주변 ▲서울역광장 ▲북부역세권 ▲만리동 ▲청파동 램프 등 6개 도보관광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남대문시장에서 시작해 만리동·중림동·청파동 등으로 도보길을 형성한다. 

 서울시는 공중 연결통로 완공을 시작으로 나머지 15개 사람길과 횡단보도 6곳을 다음달 중으로 완공해 5월20일 개장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로7017은 폭 10.3m, 길이 1024m의 보행 전용길이다. 7017은 1970년에 만들어진 서울역 고가가 2017년 사람이 다니는 17개 길로 다시 태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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