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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ICBM 사정거리에 뉴욕 등 美동부까지 들어갈 수도" CNN

등록 2017.07.29 14:41:04

【서울=뉴시스】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금수산 태양궁전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의 화성-14형 시험발사에 관여한 과학자와 기술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고 13일 보도했다. 2017.07.13. (사진=조선중앙TV 캡쳐)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금수산 태양궁전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의 화성-14형 시험발사에 관여한 과학자와 기술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고 13일 보도했다. 2017.07.13. (사진=조선중앙TV 캡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북한이 시험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사정 거리에 미국 서부의 로스앤젤레스는 물론 뉴욕 같은 동부 도시들까지 들어갈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CNN방송은 28일(현지시간) 한미일 분석을 종합하면 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미사일이 약 45분간 날아 최고 고도 3700km, 비행거리 1000km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미 비영리 단체 '참여하는 과학자 모임(UCS)의 미사일 전문가 데이비드 라이트는 미사일이 보다 평평한 곳에서 정상 궤도로 발사됐다면 로스앤젤레스, 덴버, 시카고 등도 사정거리에 들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라이트는 이 미사일이 뉴욕시티, 보스턴 등 미국 동부에 위치한 도시들까지 닿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

 북한은 한국 시간으로 28일 23시 41분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이어 29일 오전 '화성 14형' ICBM을 시험 발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우리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미사일을 지난 4일 쏜 것보다 더 진전된 ICBM급으로 추정한다며 고도는 약 3700km, 비행거리는 1000여 km라고 밝혔다.

 미 국익연구소(CNI)의 해리 카지아니스 이사는 "북한은 미사일 기술과 핵무기를 할 수 있는 한 가장 치명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앞으로 몇 달, 몇 년간 시험을 계속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카지아니스 이사는 "그럴 때마다 긴장도 계속 고조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한반도 상황이 위태로워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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