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미 부통령 "北 경제적,외교적 고립 위해 중국이 좀 더 해야"
등록 2017.07.31 07:39:33

【탈린=AP/뉴시스】마이크 펜스 미구 부통령(오른쪽)이 30일(현지시간)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을 방문해 위리 라타스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2017.07.31
CNN 등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을 방문해 기자들에게 위와 같이 말하고, "우리는 중국이 좀더 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펜스 부통령은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대화에서 중국이 북한을 경제적으로 고립시키고 외교 압박을 가하는 유례없는 조치들을 취하고 있기는 하지만, 중국이 북한과 독특한 관계를 맺고 있고 영향을 미칠 수있는 독특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신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29일 트위터에 "중국에 매우 실망했다. 그들은 미국을 위해 북한에 대해서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고 올렸다. 또 "나는 중국에 매우 실망했다. 우리의 바보같은 과거 리더들은 그들(중국인들)이 (미국과의) 무역으로 한해 수 천억 달러를 벌도록 허용했다"고 중국과 전임 대통령들을 싸잡아 공격했다. 곧이어 "그들(중국인들)은 우리를 위해서 북한에 대해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다. 우리는 더 이상 이런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중국은 이 문제를 쉽게 풀 수 있다"란 글도 올렸다.
펜스 부통령은 30일부터 에스토니아 방문을 시작으로 조지아, 몬테네그로 등 동유럽 국가들을 잇달아 방문한다. 그는 상하원을 통과한 러시아, 이란, 북한 제재법안에 대해 "대통령과 나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이란, 북한의 불량 국가를 지원하는데 있어 다른 행동을 보여주리라고 여전히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러시아가 태도를 바꾸면 양국의 관계는 좋게 바뀌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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