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한과 위법거래 러시아 기업에 대한 금융제재 곧 발표
등록 2017.07.31 09:16:11

【서울=뉴시스】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지도 아래 대륙간 탄도미사일급 '화성-14'형 미사일의 2차 시험 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29일 보도했다. 2017.07.29.(사진=조선중앙TV 캡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미국 정부가 핵·미사일 개발을 지속하는 북한에 대한 제재 강화의 일환으로, 북한과 위법 거래를 하는 러시아 기업 및 그 관계자 등에 대해서도 조만간 금융 제재를 가하는 방침을 확정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31일 복수의 미국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제재 대상은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러시아 무역회사 및 그 관계자가 될 것이라고 소식통은 전망했다.
미국 정부는 북한과 위법 거래를 한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 및 단둥(丹東)시 등지의 중국 기업에 대해서도 금융 제재를 가할 방침인데, 북한이 지난 2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자 중국 뿐 아니라 북한과 관계가 깊은 러시아도 제재 대상에 포함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정권은 이같은 중국과 러시아 기업에 대한 제재 방침을 동시에 발표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에 들어갔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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