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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인도 첫 현지 투자유치설명회…신생기업 홍보

등록 2017.11.09 11:15:00

【뉴델리=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9일 신흥 경제강국 인도에서 첫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유망 신생벤처기업들을 현지 투자자들에게 소개한다.

 시는 이날 오후 2시30분(현지시간) 타지마할 뉴델리 호텔에서 인도의 중견기업과 투자사 등 50여개사, 10대1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0개 국내 유망 신생벤처기업(스타트업)이 참가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한다.

 동행 스타트업 10개사는 개별 발표를 통해 각 기업을 홍보하고 인도기업과의 1대1 만남을 갖는다. 1개 기업 당 4~5개 인도기업과 개별상담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하는 국내기업은 그립(사물인터넷), 띵크마린(SNS ERP), 메디사피엔스(인공지능·빅데이터), 메이트코퍼레이션(뷰티 미디어 콘텐츠), 브리치(모바일 전자상거래), 태주산업(멀티탭), 토이스미스(스마트완구), 편두리(두뇌개발 솔루션), 제이지인더스트리(광고), 에디슨모터스(친환경자동차) 등이다.

 설명회에 동행한 그립(GRIB)사 정연규 대표는 "홈 IoT 게이트웨이, 디바이스, 스마트캠퍼스, 스마트빌딩 기술을 통해 인도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와 디지털 인도 구축 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한다"며 "이번에 서울시가 개최하는 투자유치설명회를 통해 서울의 우수기업이 인도에 진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은 유엔 산하 ITU가 조사한 세계 ITC 발전 지수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세계 어느 도시보다도 풍부한 IT 산업과 스타트업 풀을 갖고 있는 도시"라며 "이번 투자유치설명회가 인도시장의 서울기업 진출을 위한 새로운 입구가 되고 더 나아가 양국간 경제교류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할 예정이다.

 이밖에 박 시장은 앞서 낮 12시에는 인도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100개 건설 프로젝트' 주관부처인 주택·도시 개발부(Ministry of Housing and Urban Affairs)의 하디프 싱 푸리(Hardeep Singh Puri) 장관과 만난다.

 박 시장은 서울시의 스마트시티 분야 우수 정책 사례를 소개한다. 또 서울시 정책의 인도 수출 가능성과 인도 정부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그는 오후 1시에는 인도세계재단(Global Social India Foundation) 회장, 빔테크대학(BIMTECH)총장, SMC그룹 회장, 경제단체 기관장 등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교육·공공분야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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