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의 맛볼까]크리스마스 케이크, 어느 호텔이 제일 맛있을까?

【서울=뉴시스】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델리'의 '마리아주 세트'(왼쪽)와 '욜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그런 날이기에 먹을 것이 차고 넘치지만, 크리스마스가 주는 행복감을 소중한 사람들과 나누는 '크리스마스 케이크'야 말로 최고의 먹거리다.
올해 치열하게 디저트 경쟁을 벌였던 특급호텔들이 이번에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대전'을 치른다. 그중 탐나는 몇 가지를 꼽아본다. 이런저런 이유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구매를 미루고 있었다면 관심 있게 볼 만하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오는 31일까지 1층 '그랜드 델리'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별도 또는 샴페인과 '마리아주 세트'로 판매한다.
'크리스마스 블루베리 브레통'은 그린티 브레통에 블루베리 잼과 제누와즈(스펀지 케이크)를 올린 뒤 마스카르포네 크림을 듬뿍 얹고 딸기와 코코넛 머랭, 블루베리로 장식한다.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시트러스 향이 풍부해 산뜻하고 우아한 맛을 가진 이탈리아산 쿠바제 드 쿠바제와 세트를 이룬다. 10만4400원.
'샤를로트 오 프레즈 케이크'는 신선한 딸기와 달콤한 생크림이 어우러진, 가장 클래식한 케이크다. 연한 황금빛을 띤 과일 향의 프랑스산 로랑 페리에 브뤼 샴페인이 세트를 이룬다. 12만7800원.
케이크 단품은 각 5만5000원부터. 마리아주 세트는 케이크 가격을 단품보다 10% 저렴하게 책정한다.
이 호텔은 혼자서도 부담 없이 케이크를 즐길 수 있도록 올해 처음 '1인용 사이즈'의 '욜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판매한다.
청사과 퓌레에 카모마일 티로 맛을 낸 치즈 무스 타입 '애플&카모마일 로그 케이크', 커피 향을 넣은 마스카르포네 치즈 무스와 커피 크림치즈 브라우니를 겹겹이 쌓아 부드러운 크림으로 맛을 더한 '골든 카푸치노 로그 케이크', 초콜릿 무스와 크리스피가 필링된 프랑스식 케이크 '룸바' 등이다.
각 3만8000원부터.

【서울=뉴시스】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로비 라운지'(왼쪽)와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피스트'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서울 강남구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오는 25일까지 1층 '로비 라운지'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 6종을 판매한다.
진득한 초콜릿과 고소한 호두로 맛을 낸 '웰컴 초코 브라우니', 부드럽고 촉촉한 스펀지에 상큼한 크림치즈와 딸기를 더한 '베리 베리 케이크', 오븐에 구운 견과류를 얹어 건강한 달콤함을 선사하는 '캐러멜라이즈 헬시 넛츠 캐러멜 케이크' 등이다.
각 4만2000~5만2000원.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41층 '피스트'에서 오는 31일까지 '크리스마스 케이크’로 홀 케이크 6종과 미니 케이크 3종을 선보인다.
올해 시그니처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망고 무스에 딸기 젤리와 바닐라 파나코타로 층을 이루고 환상적인 마블링 글레이즈로 코팅한 '망고 스트로베리 델리스', 화이트 초콜릿 무스를 베이스로 샤이니한 레드 글레이즈와 신선한 딸기로 장식한 도넛 모양의 '스트로베리 무스 앙트르메'다.
홀 케이크는 3만5000원부터, 미니 케이크는 8800원.

【서울=뉴시스】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 '로비라운지 & 델리'(왼쪽)와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서울 베이킹 컴퍼니'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은 오는 31일까지 '로비라운지 & 델리'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 12종을 선보인다.
녹차 크림을 듬뿍 넣어 만든 향긋한 '크리스마스 트리 케이크'를 비롯해 누텔라의 깊고 진한 풍미를 자랑하는 프랑스식 통나무 모양 케이크 '부슈 드 노엘', 깜찍한 산타 모양의 '딸기 산타 케이크', 독일 전통 크리스마스 빵인 '슈톨렌'과 이탈리아 크리스마스 디저트 '파네토네'를 마련한다.
이 밖에도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데커레이션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한 '티라미수' '포레 누아 케이크' '크림치즈 케이크' '생크림 케이크' '레드벨벳 케이크' 등 다양한 페스티브 시즌 케이크를 갖춘다.
프로모션 케이크 10개 구매 시 케이크 1개를 무료로 준다.
각 6000~4만5000원.
○···서울 종로구 종로6가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오는 26일까지 지하 1층 부티크 페이스트리 숍 '서울 베이킹 컴퍼니'에서 수석 페이스트리 셰프 채드 야마가타의 '크리스마스 스페셜 케이크 컬렉션'을 선보인다. '딸기 뷔페'로 유명한 곳답게 딸기를 중심에 둔다.
시그니처 케이크는 '딸기 프레지어'다. 딸기의 상큼함과 입안에서 살살 녹는 커스터드 크림의 풍미를 한 번에 느낄 수 있게 한다.
'크리스마스 딸기 마스카르포네 쇼트케이크'는 딸기 슬라이스를 층층이 쌓은 뒤, 부드러운 생크림을 올리고 크리스마스 상징인 '리스' 데커레이션을 더한다.
겨울밤 산속 작은 오두막집을 연상시키는 '부슈 드 노엘'도 준비한다.
각 6만원.

【서울=뉴시스】포시즌스 호텔 서울 '카페 컨펙션 바이 포시즌스'(왼쪽)의 '초콜릿 무스 케이크'와 켄싱턴 제주 '더 뷰'의 '크리스마스 스페셜 케이크'.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오는 31일까지 1층 '카페 컨펙션 바이 포시즌스'에서 어린이를 위한 '초콜릿 무스 케이크'를 판매한다.
귀여운 산타클로스 모양의 이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플로럴 향과 감귤 맛을 더한 진한 초콜릿 트러플 케이크다.
아프리카 섬나라 마다가스카르 북부 지역에서 생산된 카카오 빈을 사용한 그랑크루급 고급 초콜릿인 만다리 다크 초콜릿으로 만들어 특별함을 더했다. 온 가족이 함께 먹기 좋은 크기(높이 약 24㎝, 가로·세로 각 20㎝)다.
7만9000원.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 켄싱턴 제주는 오는 31일까지 아뜨리움 라운지&바 '더 뷰'에서 '크리스마스 스페셜 케이크'를 판매한다.
통나무 모양의 '크리스마스 로그 케이크'를 비롯해 '잉글리시 후르츠 케이크', '레드 벨벳 케이크' '뉴욕 치즈 케이크' 등이다.
또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크리스마스 브레드인 8각별 모양의 달콤한 빵 '팡도르', 설탕에 절인 과일을 넣어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는 파네토네', 독일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즐겨 만들어 먹는 '스톨렌', 프랑스 루이 16세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가 즐겨 먹었다는 프랑스 크리스마스 케이크 '구겔호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쿠키' 등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콘셉트로 한 다양한 아이템을 준비한다.
각 3000~3만5900원.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 서울은 오는 31일까지 지하 1층 '알파인 델리'에서 '크리스마스 스페셜 케이크' 2종을 내놓는다.
프랑스 전통 크리스마스 케이크인 통나무 장작 모양의 '부슈 드 노엘', 한겨울 눈꽃처럼 새하얀 '화이트 크림 크리스마스 케이크' 등이다.
5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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