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 "北과 대화 채널 즉각 재건해야 할 때"
【도쿄=AP/뉴시스】일본을 방문 중인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14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필요하다면 김정은 북한 노동장 위원장을 만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2017.12.14
AP통신 등에 따르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북핵 미사일 관련 장관급 회의에서 남북간 및 군대간 채널을 포함해 오해와 갈등에 빠지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대화 채널 재건 및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두가 충돌로 이어지는 우발적 확대를 피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위험은 잘못된 과도한 신뢰, 위험한 이야기와 수사(레토릭), 그리고 소통 채널의 부족으로 인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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