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롯데백화점, 유제품 업계 디저트 카페 인기
등록 2018.04.17 16:02:10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은 최근 유제품 업계의 디저트 시장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백화점에 입점한 디저트 매장이 고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롯데 부산본점 지하1층의 파스퇴르 밀크바 매장 모습. 2018.04.17. (사진=롯데백화점 제공)[email protected]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은 최근 유제품 업계의 디저트 시장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백화점에 입점한 유제품 브랜드의 디저트 매장이 고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매일유업 ‘폴바셋’, 남양유업 ‘백미당’, ‘파스퇴르 밀크바’에 이어 최근에는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 디지트 카페 ‘라벨스 하이디’까지 선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고메스트리트와 광복점 식품관에 남양유업의 '백미당'에 이어 지난해에는 파스퇴르 '밀크바'와 매일유업의 '폴바셋'이 각각 문을 열었다.
또 올해 광복점 아쿠아몰 4층에는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의 디지트 카페 브랜드 '라벨스 하이디'도 입점했다.
이들 매장은 백화점 디저트 상품군 전체 매출의 30% 이상 차지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롯데는 전했다.
매일유업의 폴바셋은 2003년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우승자인 폴바셋과 제휴해 런칭한 브랜드로 세계 커피 산지에서 최상급 원두를 사용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로스팅한 커피로 각광받고 있다.
더불어 전북 고창의 상하목장에서 방목해 키운 젖소에서 나온 프리미엄 우유 상하목장을 사용해 만든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은 달콤하면서 우유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어 커피 못지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폴바셋은 커피와 아이스크림 때문에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이 생길 정도로 고객 집객력도 높아 지난 1~3월 부산본점과 광복점을 찾아 구매한 고객만 월평균 2만5000여 명에 달할 정도다.
또 남양유업의 백미당은 유기농 목장에서 집유한 원유를 사용해 담백한 맛과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우유 소프트아이스크림은 우유맛과 두유맛 두가지 아이스크림에 블루베리, 바나나, 키위 등을 추가할 수도 있다.
특히 맛과 함께 원형 투출구로 뽑아 내 소라형태의 이색적인 아이스크림 모양은 고객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으면서 SNS에 인증샷을 꼭 남겨야 하는 필수코스가 되고 있다.
더불어 롯데푸드 파스퇴르의 밀크바는 63도 저온에서 살균해 영양소가 살아있는 유기농 우유 제품을 선보이는 카페로,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요거트, 밀크쉐이크를 비롯해 커피 제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이중 아이스크림 등 우유제품이 매출의 70% 이상 차지할 만큼 고객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 함께 광복점에서 문을 연 라벨스 하이디에서는 차별화된 카페라떼와 요거트 등을 선보이며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우유 업계는 우유 소비 감소에 대응하고 사업 다각화를 위해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커피 등 디저트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는 추세이다"며 "품질 높은 우유와 다양한 제품들이 입맛을 사로 잡으면서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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