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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호 예비후보 "민주당 경선 문제 있다 재심 신청"

등록 2018.04.20 14:54:41

【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으로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남원시장에 출마한 윤승호 예비후보가 경선 투표와 관련 이의를 제기, 재심을 신청했다.

20일 윤승호 남원시장 예비후보는 전북도의회를 찾아 최근 치러진 당내 경선 투표와 관련 문제점을 지적했다.

윤 후보는 이의를 제기, 민주당 중앙당과 전북도당에 재심을 신청했고 법원에 결과보존 가처분 신청도 청구했다.

윤 후보는 "당내 경선과정에 있어 경선원칙에 반하는 심각한 절차상 문제와 하자가 발생했다"며 "민주당은 심각한 절차상 문제와 하자를 바로잡아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추구하는 투명한 과정, 공정한 절차를 거쳐 정의로운 결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여론조사(안심전화선거인단)의 경우 당이 정한 공직후보자 추천심사 기준 및 방법에 따라 남원시(유권자 50만미만 기초단체장)의 경우 신청 수 2만1000명 가운데 표본 수 700명으로 돼 있다"며 "그러나 700명의 3배에 가까운 1900여명에게 투표하도록 진행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현역 단체장에게 유리한 상황을 제공할 뿐 아니라 당에서 정한 경선방법과 규칙에 명백히 어긋난다는 것이다.

그는 "권리당원 투표는 물론 시민 여론조사 투표까지도 한 회사에서 실시됐다"며 "똑같은 회사, 같은 공간에서 동시에 투표가 진행되며 투표과정에서 실시간으로 집계되는 결과에 따라 안심번호선거인단의 선거인 수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은 아니었는지 의심을 갖게 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17~18일 이틀에 걸쳐 실시된 경선 여론조사 결과에서 이환주 현 남원시장이 39.17%로 1위, 윤승호 후보는 37.33%로 2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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