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관영 선생 별세, 배구 방송해설 '레전드'

용산중 3학년 때 배구를 시작, 인창고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그러나 배구부가 없던 경희대로 진학하면서 배구 선수 의 꿈을 접었다.
1963년 체육교사로 사회 생활을 시작한 고인은 1968년 배구 해설가로 데뷔, 유명해졌다.
1983년에는 고려증권 배구단 초대 단장으로 부임, 팀을 실업 최강팀으로 이끌기도 했다.
배구단 단장과 방송 해설위원을 병행하다가 1998년 2월 실업연맹전을 마지막으로 30년 간의 배구 해설 활동을 중단했다. 2006년 한국배구연맹컵에서 잠시 해설을 맡아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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