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정상훈·최희서, 코미디 아닙니다···드라마 '빅 포레스트'

서울 대림동에 사는 몰락한 연예인, 초보 사채업자, 조선족 미혼모 등 사연 있는 남녀들의 인생 재도전기다.
박수원 PD는 "어느날 폭삭 망한 뒤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대림동에 숨어 들어온 연예인 '신동엽'이 초짜 사채업자 '정상훈'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하필이면 왜 대림동일까. "초기 기획단계에서 두 주인공이 한 동네에서 함께 지내면서 일어나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대림이란 동네는 한국 속 중국 같은 느낌이 들었다. 망한 연예인이 이 동네에 와서 산다면 자기를 알아보는 사람 없이 편하게 살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한다.
"다른 이유로는, 대림이란 이름을 영어로 하면 '빅 포레스트'가 됐다"며 "이름에 중의적 의미가 있다. 두 주인공이 삶의 길을 못찾고 방황하다가 길을 찾아가는 모습이 큰 숲에서 길을 찾는 모습과 비슷하다는 생각에서 대림동으로 정했다"고 부연했다.
조선족 비하 시비를 일으킬 수도 있겠다. 박 PD는 그러나 "그런 반응과 우려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 대본 작업과 연출에 비하하는 그림은 없다. 그렇다고 미화하는 그림도 없다. 두 주인공의 이야기가 주가 된다. 이들이 사는 배경이 대림동일뿐"이라고 답했다.

신동엽
"이 드라마는 굉장히 실험적인 작품이다.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작품을 좋아한다. 그동안 출연한 시트콤과 달리 정극 형태 작품이기 때문에 나에게 굉장한 도전"이라며 마음도 단단히 먹었다.

최희서

정상훈
9월7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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