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꽃병 불나면 소화기…삼성화재 '파이어베이스' 증정
연말까지 삼성화재 고객에게 10만개 증정
발명 특허, 상표·디자인 등록 출원 중

평소에는 꽃병으로 쓰다 화재 시 던져 불을 진화하는 '파이어베이스(Firevase)'. (제일기획 홍보영상 갈무리)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삼성화재가 자사 고객에게 꽃병소화기 '파이어베이스(Firevase)' 10만개를 전달한다고 3일 밝혔다.
'꽃병소화기 파이어베이스'는 꽃병 안에 소화액을 넣어 평소에는 꽃병으로 사용하다 화재 발생시 던져 초기 진화를 돕는 투척식 소화안전물품이다.
삼성화재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삼성화재 보험설계사 RC(Risk Consultant)를 통해 고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연말부터는 고객이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브랜드샵도 별도 운영한다. 삼성화재는 고객이 구매한 만큼 동일 수량을 화재 취약시설에 기부할 방침이다.
파이어베이스는 이달부터 온라인과 극장 광고에서 만나볼 수 있다.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총 300명에게 꽃병소화기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화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화재발생 시 소화기를 찾지 못하거나 사용법이 미숙해 초기 진화가 어렵다는 점에 착안했다"며 "꽃병소화기는 눈에 쉽게 띄어 누구나 신속히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일기획이 개발한 '꽃병소화기 파이어베이스'는 발명 특허와 상표·디자인 등록을 출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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