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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65세 이상 주민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등록 2019.01.04 1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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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인천연수구청 제공)

(사진 = 인천연수구청 제공)

【인천=뉴시스】 김민수 기자 = 인천 연수구는 올해부터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질병에 취약한 65세 이상 주민들의 대상포진 예방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연수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대상포진 1회 예방접종비용에 한해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일반주민은 5만원, 차상위계층은 8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12만8000원이다.

대상자는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연수구 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을 방문해 선택예방접종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대상포진 비용 지원사업을 통해 노년기 주민들의 대상포진 발병률을 낮추고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며, 극심한 통증과 치명적인 합병증을 동반하는 질병이지만, 예방접종을 할 경우 발병빈도가 51% 감소하고 합병증도 66%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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